단일화 두고 나-오 신경전 격화…민주, 내일부터 경선 투표

2021-02-25 0

【 앵커멘트 】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 후보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26일)부터 우상호·박영선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 투표를 시작해 다음 달 1일 최종 후보를 낸 뒤 여권 단일화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다음 달 4일 최종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의힘내에서도 오세훈·나경원 예비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룰이 '100% 시민여론조사'로 이뤄지는 것에 대해 역선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여권 지지자들이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국민의힘 후보에 표를 던져 여권에 유리하도록 할 수 있다는 건데 오세훈 예비후보를 견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국민의힘 예비후보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야권을 지지하거나 야권 정당의 당원이거나 야권을 지지하는, 적어도 여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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