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코로나19 백신 접종 두달…현지 분위기는?
그럼 여기서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6월 말까지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런던 한인교회의 송민호 목사 화상으로 연결해 영국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오는 6월 말까지 네 단계를 거쳐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내달부터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는 것부터 1단계가 시작되는 건가요?
이후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데요. 각각 단계별로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영국 정부가 봉쇄를 풀기로 한 배경에는 줄어든 신규 확진자와 속도를 내는 백신 접종률이 배경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영국은 1호 접종자가 90대 할머니였죠? 백신은 언제부터 맞기 시작했고 또 접종률은 지금 얼마나 됩니까?
영국에 체류하는 우리 교민들 상황도 궁금한데요. 교민들 접종 상황은 어떤지, 목사님은 접종하셨는지요?
내일부터 국내 첫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국에선 다들 백신을 맞는 분위기인가요? 일부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불이익이 있습니까?
연초 7만 명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1만 명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클 것 같은데, 현지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봉쇄 해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5월 17일부터는 해외여행이 가능해지죠. 해당 발표가 나오자마자 해외여행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실제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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