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2·4 부동산 대책...'광명 시흥' 지정 / YTN

2021-02-25 12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광수 / 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조금씩 세부적인 내용이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어제는 신규 공공택지 25만 가구 가운데 10만 가구 입지를 공개했습니다.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부가 2.4대책 발표하면서 전국에 83만 가구 주택을 공급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어제 일부가 공개가 된 겁니다. 경기 광명 시흥 그리고 부산, 광주에도 공급계획이 발표가 됐는데 특히 지금 광명 시흥에 7만 호. 어느 정도 규모라고 보면 됩니까?

[이광수]
일단 단순 면적으로 하면 여의도의 4.3배 정도 되고요. 여기서 7만 호를 공급한다는 것은 판교신도시가 3만 호였거든요.


2배가 넘는.

[이광수]
그렇죠, 2배가 훨씬 넘는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최근에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했는데요. 그 지역에서도 가장 큰 물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명 시흥 하면 항상 신도시 지역으로 거론은 되던 곳이에요. 그런데 우여곡절이 그동안 좀 있었는데 이번에 아예 3기 신도시에 6번째로 추가가 된 거죠?

[이광수]
그렇습니다. 과거에 2014년도에 보금자리 주택으로 지정된 뒤에 개발을 하려고 하다가 그때 당시에 부동산 시장이 안 좋고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해서 무산된 경험이 있는데요. 지금은 양상이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광명이 굉장히 많이 개발됐고 그리고 또 지역에 이점이 생겼기 때문에 과거하고는 다르죠.


그때하고 지금은 다른 상황이다.

[이광수]
그렇습니다.


입지를 좀 볼까요? 일단 서울 접근성은 굉장히 좋아 보여요. 다른 신도시들하고 비교했을 때 어떻습니까?

[이광수]
지도상에서 위치는 굉장히 가깝습니다. 단순하게 거리만 재면 서울에서 진입이 20~30분이면 가능하고요. 그런데 제가 직접 가봤어요. 그런데 지금 가기에는 좀 힘듭니다. 그만큼.


지금은.

[이광수]
그렇죠.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거기를 가기 위해서 교통수단이라든가 아니면 진입하기에는 좀 힘든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앞으로 교통인프라를 어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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