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 실패' 제주도행 백신 전량 회수·재이송
제주도민에게 접종할 첫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송 도중 적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제주도행 백신을 실은 차량의 수송 용기가 운반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적정범위인 영상 2~8도를 벗어나 영상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차량을 물류센터로 복귀시킨 뒤 새 백신을 싣고 이송을 재개했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차량 주행이나 온도 조절 기능이 고장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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