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시 타이거 우즈가 타고 있던 차량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인데요.
우즈가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치명상을 피해 가면서 사고 차종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화면 보시죠.
우즈가 몰던 차량,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스포츠 유틸리티 첫 모델 GV80이었습니다.
사도 당시 타이거 우즈의 차량은 주행 도로에서 9미터 이상 굴러 도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워있었고, 앞부분은 완전히 구겨져 있었는데요.
현지 소방관들이 절단 장비까지 동원해 앞 유리창을 뜯어 타이거 우즈를 가까스로 구조했습니다.
CBS 등 현지 언론은 LA 경찰 발표를 인용해,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다"면서 "우즈가 살아남은 것은 행운"이라고 전했습니다.
GV80에는 에어백 10개와 장애물과 충돌을 막는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기능이 탑재돼 있는데요.
이번 사고에서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이 제네시스 GV80을 소개하며 경찰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보도했는데요.
이번 사고가 GV80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차체에 결함이 발견될 경우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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