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출발했습니다.
공장과 물류센터를 차례로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안동부터 가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백신이 조금 전 공장을 출발했는데,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1시간 반쯤 전 백신이 공장을 출발하는 모습 보셨을 텐데요.
이곳 공장에서 경찰과 군의 호송을 받아 오전 10시 13분쯤 이천 물류센터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당초 10시 반쯤 공장을 나설 거라는 계획보다는 조금 일찍 떠난 건데요.
경찰과 군의 호송을 받으며 이동해 코로나19 극복이 한 발 더 가까워진 것을 실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조금 전 출발한 무진동 화물차는 모두 30만 도스, 15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실렸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모두 150만여 도스가 출하될 예정입니다.
오늘 출하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곳 공장을 직접 찾아 최종 점검을 하고 백신을 떠나보냈습니다.
백신이 실린 화물차에는 '국내 최초 허가, 코로나19 백신 출하'라는 문구가 새겨졌는데요.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곳 공장에서 임상 시험 등을 위해 소량이 출하된 적은 있었지만, 대량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경찰 특공대는 백신이 물류센터에 도착할 때까지 함께 이동하면서 백신을 지킬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앞으로도 공장에서 백신 생산이 계속되는 만큼 강화된 경계 근무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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