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는 백신 다른 국가에 제공"
전 국민의 절반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이스라엘이 잉여 백신을 다른 나라에 주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23일 팔레스타인과 백신을 요청한 일부 국가에 남는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백신 제공 대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시 예루살렘에 대사관 설치 의향을 보인 온두라스와 체코, 콰테말라로 알려지면서 백신을 외교의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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