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여건 되면 北 백신 지원 주저할 이유없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건이 마련된다면 코로나19 백신 대북 지원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은 언제나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남북 대화가 잘 되고 있지 않아 북한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의 선의가 그대로 받아들여져야지, 오해가 되면 선의가 무색해진다"며, "보건의료 협력이나 스포츠 교류부터 시작하면 남북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