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동구 경일중학교 앞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돼 근처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파손된 차량은 없지만 편도 1차선 도로 5m 정도가 파손됐습니다.
경일중과 인근 경일고 등에서는 물 공급이 끊기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구청은 도로 양방향 200m가량을 통제하고 복구에 나섰습니다.
물은 어제 밤 8시 정도부터 다시 공급되고 도로 재포장 공사는 오늘 새벽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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