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단계 이후 첫 주말이었던 어제(20일)에 이어 오늘(21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규모 집단 감염의 여파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어 4차 대유행 우려는 여전합니다.
정부는 이번주 초 상황까지 살핀 뒤 방역대응 수위를 조절할 방침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4명을 기록하며 하루 전과 비교해 19명 줄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400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중에 비해 줄어든 수치지만, 위험 요소는 여전합니다.
설 연휴 늘어났던 이동의 여파에 대규모 사업장과 의료기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누적 201명으로 불어났고, 양천구 유치원 관련 확진자도 사흘 만에 18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