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고리 남동쪽 4.6㎞ 해상에서 27톤급 어선 1척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50톤급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2척을 급파했습니다.
다행히 승선원 4명은 침몰 전 근처에 있던 어선으로 구조돼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재까지 선박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울산 해경은 항해 중인 선박은 기상 악화에 따른 돌풍과 높은 파도를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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