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삼성전자 공장서 '4명'…장흥도 뚫려 '전남 13명'

2021-02-19 8

【 앵커멘트 】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직원 1명이 명절에 가족과 만나 확진됐는데, 동료에게 전파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1명도 없던 장흥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확진자가 나왔던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또다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3명이 추가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즉각 조업을 중단하고 방역에 들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애초 밀접촉자만 분류해 검사했지만, 감염 취약점이 있다고 보고 전수조사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 인터뷰 : 박 향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정기적으로 환기를 했다고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일단 사무동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앞서 확진된 삼성전자 직원은 설 명절 기간 중 가족 8명과 만나 모두 확진 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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