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정의선 회장, 현대차 연구소서 회동…친환경차 지원 약속

2021-02-19 36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 친환경 전기차 산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8일) 오전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정 회장과 함께 최신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시승하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는 "올해부터 공공부문에 전기차, 수소차 의무구매목표제를 신설해 고정적인 수요를 창출하겠다"며 정부의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정부와 산업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장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등이 자리를 지켰고, 국회에서도 송옥주, 임종성, 이동주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길기범 / roa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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