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당 지도부 오늘 간담회...추경 논의할 듯 / YTN

2021-02-19 4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오늘 간담회를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 등 재난 극복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잠시 뒤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간담회를 갖죠.

오늘 어떤 얘기 오갈까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지도부와 만납니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종민, 양향자 등 최고위원단과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8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 이후 여당 지도부 전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문 대통령, 오늘 간담회에서 국정 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 관리를 위한 방역과 민생·경제 관련 현안들을 두루 논의할 전망인데요.

특히 관건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규모입니다.

당정이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원 규모에 대한 민주당과 정부 사이 인식 차이가 뚜렷한 상황인데요.

'넓고 두터운 지원'을 강조하는 민주당은 애초 9조3천억 원 규모였던 지난 3차 지원금보다 대폭 증액한 20조 원을 하한선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2조 원 선을 고수하면서 인식 차가 여전합니다.

이낙연 대표, 어제 국회 회의에서 당정 간 협의 상황을 두고 '기획재정부와의 싸움'이라고 언급하면서 규모 확대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최종 지원금 규모는 결국 15조 원 안팎에서 접점을 찾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오늘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합의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국회에서는 오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죠?

[기자]
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전 9시 반부터 소위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국토위에 상정된 가덕도 특별법안은 모두 2개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이 각각 발의했습니다.

두 법안 모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등 특례 조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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