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EV 배터리 전면 교체' 계획서 오늘 제출

2021-02-18 0

현대차, '코나EV 배터리 전면 교체' 계획서 오늘 제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코나 전기차 배터리를 모두 바꿔주는 내용의 리콜 계획서를 현대차가 오늘(19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합니다.

정확한 리콜 대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현대차 계획서를 검토한 뒤 리콜 방침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코나 전기차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11건, 해외에서 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화재 원인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에도 7만7천여 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의 1차 리콜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