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용 한파 속에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의 규모가 천6백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후 제주항공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천602억 원을 전국 2만천 곳의 사업장, 14만 명의 노동자에게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해고 대신 휴업이나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게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을 말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액 규모는 2조 2천779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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