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이른바 '검찰 인사 패싱' 논란에 대해 청와대의 국회 업무 보고 때 신현수 민정수석의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는 26일로 예정된 대통령비서실 업무보고에 신현수 민정수석을 출석시켜 '검찰 인사 패싱' 논란의 경위와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정상이 너무나 빈발하기 때문에 임명 한 달여밖에 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최측근이 반기를 들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국정과 인사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도 박범계 장관이 이른바 '추미애 시즌 2'라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검찰의 정권 비리 수사를 막기 위해 민정수석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놓고, 보궐선거 역풍을 우려해 사의를 만류하는 보여주기식 쇼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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