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통화…취임 한달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전화 접촉입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 안보에 대해 변함없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총리실은 "한 시간가량 이어진 대화는 매우 우호적이고 훈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두 정상이 통화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밀착했던 네타냐후 총리와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게 아니냐는 등의 해석이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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