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잇단 안전사고에 대국민 사과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지난 8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16일 사고 현장을 찾아 "안전 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선언하고, 안전 설비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음에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정부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해 특단의 대책을 원점에서부터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숨진 직원은 10여명으로,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자 사과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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