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플라스틱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무더기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오늘(17일) 직원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이 106명, 내국인은 9명입니다.
공장 직원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13일 공장에서 근무하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공장 직원 177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공장이 속해있는 산업단지 내 59개 업체 종사자 1,239명을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로도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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