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6백 명대...재확산할 경우 거리두기 개편에 영향 / YTN

2021-02-17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설 연휴 감염까지 늘어나면서 신규 환자가 6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유행이 재확산 국면으로 지속된다면 다음 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어제 400명대에서 걱정했는데 600명대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이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 거예요?

[한영규]
방역당국도 오늘 하루 600명대가 나왔으니까 아직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

그렇기는 한데 어제가 457명에서 오늘 621명. 500명대를 건너뛰고 급증한 수치고요.

최근 근 한 달 동안 300명 내지 400명대 환자가 쭉 이렇게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갑자기 급증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600명대 수치라는 것은 1월 10일 이후에 한 달 일주일 만에 나온 최고치고요.

지금 현재 수도권에서 환자가 70% 나오고 있는데 서울에서 환자가 247명이나 나왔고 비수도권 같은 경우도 충남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고 그래서 175명, 이렇게 환자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환자가 갑자기 급증하다 보니까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도 400명대를 넘어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에 들어가 있다고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서울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고 수도권에서 환자가 많이 발생을 했는데 보니까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일어났더라고요.

[한영규]
지금 서울도 집단감염이 여러 군데서 발생했는데요. 순천향대서울병원 그리고 한양대병원에서 추가 감염자들이 계속 나와서 누적 환자들은 각각 140명, 109명 이렇게 굉장히 늘어나고 있고요.

그리고 그밖에도 송파구 보습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강북구 사우나, 구로구 체육시설, 용산구 지인 모임, 광진구 음식점 이런 곳에서도 계속 추가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것 외에도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소규모 감염도 꾸준히 계속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이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하루 동안에 서울에서만 환자가 약 25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어제 저희가 보일러공장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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