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는데요.
정부는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과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설 연휴가 끝나고 첫날 한 검사 결과인데요. 400명대가 나왔어요.
[한영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가 457명, 그래서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가 됐고요.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수치를 보더라도 설 연휴가 지나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금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환자가 전체 국내 발생 환자의 70%를 넘고요. 비수도권에서도 환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도 지금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었고 사람 간 접촉이 있었고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기 때문에 앞으로 감염이 더 확산될 위험이 크다. 그래서 굉장히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습니까?
[한영규]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서 현재까지 67명 이렇게 감염됐는데요. 직원이 57명 그리고 가족이 한 10명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공장을 살펴봤더니 600명 넘는 직원이 일하는데 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또 목욕시설을 공동으로 같이 이용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 아니냐. 이렇게 추정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작업장이나 탈의실, 목욕탕 등에서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게 감염의 취약요인이 됐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직원들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결과가 아직 모두 다 나온 게 아니고 가족들 대상으로도 조사를 더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걱정입니다.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개편할 예정이잖아요. 어떻게 바뀌는 겁니까?
[한영규]
지금 큰 방향은 제시됐는데요. 그러니까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같은 강제적 조치는 최소화하고 대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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