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해운대…영업 제한 풀리자 지역 축제도 기지개

2021-02-15 1

【 앵커멘트 】
비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그리고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까지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풀렸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선 미뤄졌던 빛축제도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번엔 부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상호 기자! 해운대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지금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 나왔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열리려다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해운대 빛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약 1시간 전인 6시 30분에 일제히 불이 들어왔는데요.

이곳 구남로를 비롯해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조형물도 다음 달 28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불을 밝힙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내려가면서 미뤄졌던 축제나 행사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입니다.

이곳 부산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