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2월, 3월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발표한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서 이후에 구체화된 백신 공급 계획과 준비 상황을 반영하여 2월과 3월에 예방접종 시행 개혁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예방접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결정하였습니다.
추진단은 우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정보를 확인한 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11일 개최된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결과,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 결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검토하였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유럽, 영국 등 50여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되었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 효과도 확인하여 중증예방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의 효능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사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기재된 점을 감안하여 , 감안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요양병원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접종 계획을 일부 수정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만 65세 미만 27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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