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취약한 국립공원 탐방로 3개월간 전면통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104개 구간 탐방로 출입을 오늘(1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3개월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면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을 향하는 구간 등이며,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4개 구간은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단 측은 감시카메라와 CCTV, 드론 등을 이용해 산불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를 적극 단속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