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막고 집단폭행' 외국인 5명 구속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세운 뒤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한 외국인들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받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 등 5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노동자 2명이 탄 승용차를 부수고 이들을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A씨는 과거 피해자 중 한사람을 폭행해 처벌을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지인들과 보복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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