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선 D-52...서울시장 후보 '힘겨루기' 치열 / YTN

2021-02-14 11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가 사실상 끝나고 4월 재보궐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와 각 후보 진영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선거 정국, 또 여론 움직임,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그리고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민주당 경선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선, 우상호 후보로 일찌감치 양자구도가 형성됐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후보 적합도에서 박영선 후보가 26%, 그리고 우상호 후보가 7.7%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요.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윤희웅 센터장님,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양강 구도인데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에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윤희웅]
일단 박영선 예비후보가 장관직을 수행하고 대중성이 있는 모습들을 원래 갖췄기 때문에 사실은 초반부터 높게 나타났는데 두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지지층의 특성이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영선 예비후보 같은 경우에는 중도 성향층까지 호응을 얻는 모습들을 보여왔었고 반면 우상호 예비후보 같은 경우에는 당심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경선룰을 보게 되면 당원이 50%가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아마 우상호 의원은 지금 약간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당원에서 만회를 하고 싶다라고, 전략을 강하게 나가고 있을 텐데 그러나 여론조사에서는 당원들이 주로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시민이기 때문에 또 중도성향층도 폭넓게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조사들에서는 박영선 예비후보가 우상호 예비후보에 비해서 월등하게 앞서는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조사들에서 사실은 여론조사 효과도 큰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여러 예비후보들이 있는데 경선 과정에서 누구와 누구를 1:1 가상대결을 붙이는 경우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마 그 정당의 대표성이 있는 인물들을 많이 가상대결에 포함시키다 보니까 여권에서는 누구, 야권에서는 누구라고 하는 인식이 아마 국민들, 또 시민들 인식에 폭넓게 작용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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