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대교 아래서 수영 내기 하던 10대 구조

2021-02-14 2

마포대교 아래서 수영 내기 하던 10대 구조

한강에서 친구들과 헤엄치기 내기를 하던 10대가 마포대교 하부 교각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6시 22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포대교 하부 교각에 A군이 매달려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A군과 친구 5명은 한강 둔치에서 마포대교 교각까지 헤엄쳐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6시 40분쯤 교각에 매달려있던 A군을 구조해 경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A군을 부모에게 인계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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