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1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2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14일)도 300명대 확진자 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부산의 한 병원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환자가 숨진 사례도 나왔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1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62명입니다.
설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나흘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53명으로, 2단계 범위를 유지했습니다.
서울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는 환자 27명과 종사자 8명 등 37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청주교도소에서도 1천2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데, 밀접접촉자 1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오전 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