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조직원을 시켜 갈등 관계에 있는 폭력조직 조직원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상해치사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8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대구 '대신동파' 조직원인 A 씨는 지난해 1월, 후배 조직원을 시켜 갈등 관계에 있던 '향촌동 구파' 소속 조직원 C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 사망 이후에도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복구를 위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건이 미리 계획된 것은 아니고, 폭력 조직원들 사이 우발적인 시비에서 비롯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21322371603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