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하향됐지만...전국 산발 감염은 계속 / YTN

2021-02-13 9

부산 누적 확진자 3천 명 돌파…요양병원 집단 감염 확산
부산 중구 요양병원 동일집단 격리…병원 직원 추가 확진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 120명 넘어
충남 금산 외국인 유학생 연쇄 감염…모임 통해 확산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고, 영업시한 제한도 완화됐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여전히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수도권 이외 곳곳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 환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 환자가 3천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기존 집단 감염이 확인된 요양병원에서 신규 확진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20여 명의 감염이 확인된 부산 중구 요양병원인데,

동일 집단 격리가 이뤄진 가운데 병원 직원들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교 시설 발 연쇄 감염 역시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이 대표적으로 교인 등 관련 확진 환자가 120명이 넘었습니다.

가족은 물론 교인이 강사로 근무한 주변 보습학원 접촉자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남 금산에서는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임을 한 뒤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이 같은 국적 유학생 11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4%대에 이르는 상황.

확산 세는 둔화했지만, 기존 집단 발병에 이어 새로운 감염 사례까지, 산발적 감염은 전국 곳곳에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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