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신규 확진 403명 / YTN

2021-02-12 0

5백 명대로 올라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많이 떨어졌네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3명입니다.

어제 0시보다 백 명 이상 줄어들며,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떨어졌는데요.

절대적 수치는 줄어들었지만, 검사 건수가 그 전날보다 만 건 이상 줄어든 상태에서 나온 결과이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1.26%에서 1.73%로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386명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356명으로, 여전히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범위 안에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84명, 해외 유입이 19명입니다.

울산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의 80% 가까이 차지하는데, 서울이 155명, 경기가 10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수도권 밖에선 부산이 25명, 대구 11명, 충남 10명 순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지역은 한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서 누적 1,507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든 161명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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