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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운영 시간 확인하세요" / YTN

2021-02-12 5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엽니다.

방역 당국은 가족들과 만남 전후로 혹시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가까운 임시검사소를 방문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설날인 오늘도 진단 검사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역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

이제 서울역 귀경이 시작됐을 텐데, 선별검사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한 시간 전쯤인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나오자마자 검사소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시선별검사소에선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누구든 익명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서울의 경우 시민들이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역과 용산역, 고속터미널역 등 인파가 몰리는 50여 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선 130여 곳이 운영 중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 가운데 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의 21%에 달합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사람은 4천9백여 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임시선별검사소가 숨은 감염자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수도권에 한해 거리 두기 2단계 동안엔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확진자 발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익명 검사가 아닌 성명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수집하는 실명 검사로 전환합니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휴일인 만큼 낮 1시까지만 문을 엽니다.

검사소마다 운영 기간과 시간이 차이가 있어서 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해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전국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도 하루 평균 400여 곳이 설 연휴 동안 운영합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거나,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엔 선별진료소를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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