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새 2배·4년새 3배…종합부동산세 세수 급증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수입이 최근 2년 사이 2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종부세 세수는 3조6,0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년 전의 2배, 4년 전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전반적 집값 상승에 따른 과세 대상 확대와 함께, 정부의 공시가 대폭 인상,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이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올해 세입예산에도 종부세 세수를 지난해 세수보다 40% 이상 대폭 늘어난 5조1,138억 원으로 반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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