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제 지원서 20여쪽"…곽상도 "참 뻔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준용 씨의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준용 씨는 '피해사실 넉 줄 신청서'만으로 코로나 피해 예술지원금을 받았다는 곽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제 지원신청서는 20여 쪽"이라며 "곽 의원은 지원서 내용 중 피해사실 부분만 발췌해 거짓말의 근거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곽 의원은 "뭐가 거짓말이고 어떻게 비방했다는 것이냐"며 형편이 어려운 많은 피해 예술인들을 제치고 지원받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사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왜곡·비방하는 모습이 참 뻔뻔스럽다"고 재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