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400명 안팎 예상…영생교 관련 확진자 100명 넘어

2021-02-12 12

【 앵커멘트 】
연휴 첫날 감염자 수를 반영하는 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천 영생교 여파 등으로 500명대를 기록한 어제에 비해선 줄어들었지만, 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11일)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전 0시 기준 통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400명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전국 확진자가 504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줄어든 수치지만, 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등을 고려하면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보름 만에 500명대를 기록한 어제는 영생교가 운영하는 부천 승리제단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105명을 기록했습니다.

부천 승리제단 신도 147명 중 31명의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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