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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최측근인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의 딸 클라우디아(16)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4에 출연한다. 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그간의 ‘튀는’ 행동이 결국 연예인이 되기 위한 홍보 전략이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콘웨이 가족은 워싱턴에서 트럼프 가족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 ABC방송은 8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아이돌’ 트위터 계정을 통해 클라우디아 콘웨이가 오는 14일 방영되는 시즌4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소문이 맞다. 클라우디아 콘웨이가 골드 티켓을 노리고 있다”면서 “그녀가 아메리칸 아이돌이 될 자질을 갖췄는지 일요일에 확인하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방송 예고편을 올렸다.
이 소식은 즉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클라우디아가 소셜미디어에서 부모로부터 학대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게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을 앞두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쇼였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클라우디아는 동영상 공유 앱 틱톡 팔로어가 170만 명에 달하는 소셜미디어 스타다.
가수 리처드 막스는 트위터에서 클라우디아의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기사를 링크하면서 “콘웨이 가족은 집단 사기꾼이라고 내가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느냐. 이게 그 증거다. 역겹다”고 말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클라우디아 콘웨이가 내내 우리를 갖고 놀았다. 그 가족은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일찌감치 말했었다”고 썼다.
클라우디아는 틱톡을 통해 “모두 (내 행동이) 요란한 홍보전략이거나 내가 무언가가 되길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음악은 나의 열정”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음악은 내 인생을...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3990802?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