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풍어 고사를 지내던 어선에서 프레온 가스 유출로 2명이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제주시 한림항에 정박해 풍어 고사를 지내던 어선 기관실에서 기관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선장과 외국인 선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구급대는 기관장과 기관장을 찾으러 들어갔던 외국인 선원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보여 고압산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선장은 고사를 지내며 배 엔진을 작동하기 위해 기관실로 들어간 기관장이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어선 냉동고를 확인하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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