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시간 무렵 귀성길에 오른 차들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현재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혜 캐스터 전해주세요.
[캐스터]
귀성 정체로 전 시간대보다 경기권에서 충청권 진입하기가 더 버겁습니다.
여전히 경부선 부산 방면 정체가 가장 긴 가운데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는 35km 이상 막혀 있고요.
경부선의 경우 부산 쪽으로 이제 85km 구간이나 가다서다 하고 있습니다.
경기권에서는 서울요금소부터 죽전 지나 수원신갈까지 계속 답답한 가운데 입장부터 청주까지는 50여 킬로미터 구간 차 간격이 좁습니다.
여기 지나서도 남청주와 신탄진 사이 정체 감안하셔야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일대는 양방향 모두 답답합니다.
하남 쪽으로는 일죽과 남이천 사이 속도 줄이는데 남이 방면으로는 호법 일대 정체를 지나서도 진천부터 서청주까지 35km 구간 서행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지금은 경기권에서 충청권 진입이 많이 답답합니다.
우선 감곡 일대 10km 구간 속도 줄이고요.
지금은 충북권인 문경2터널 부근 정체도 감안하셔야겠습니다.
문경휴게소까지는 14km 구간 혼잡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은 아직까지는 경기권 정체가 가장 깁니다.
서평택과 서해대교 사이 지나기 어렵고요.
반대 서울 쪽으로 발안 일대는 이제 막 정체가 풀렸지만 여전히 서평택과 용담터널 사이 부분적으로 정체가 이어집니다.
이밖에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 시흥 쪽은 조암부터 송산마도까지 20여 킬로미터 구간 시간적 여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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