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경북 포항 수성 사격장에서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잠정 중단하는 조정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사격훈련을 장기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속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권익위원회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정 기간 국방부가 헬기 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국방부는 권익위가 해당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간 합리적인 조정을 요구했으며, 미군 측도 수성 사격장을 계속 이용해야 한다는 태도에서 국방부의 입장을 일단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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