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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생활비 실제론 300만 원" 진땀 해명…스페인 여행은 사과

2021-02-09 5

【 앵커멘트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오늘 열렸죠.
생활비 월 60만 원과 46개 통장 그리고 병가 해외 여행 이런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해명했을까요?
(먼저) 이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장 논란이 됐던 생활비 60만 원에 대해 황희 후보자는 언론이 잘못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 용 / 국민의힘 의원
- "후보자님, 월 60만 원으로 한 달 생활할 수 있다·없다. 그것만 말씀해 주십시오."

▶ 인터뷰 : 황 희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 "저는 60만 원을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제 생활비 중에 집세 빼고 보험료 빼고 여러 가지 어디에 그런, 학비 빼고. 그냥 카드 쓴 것 중에 잡힌 것. 그게 한 720만 원 되는데 그거를 12로 나눈."

그러면서 실제 생활비는 300만 원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 계좌가 46개라는 지적에는 대부분 소액 계좌라 문제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