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노동자 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노조, 모 회사와 동일수준 복리후생·임금 요구
내일 총파업 돌입 시,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 가능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한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에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하는 도공서비스 노조가 내일 새벽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도공서비스 노조 측은 모회사인 한국도로공사와 동일수준 복리후생과 임금, 모회사와 자회사 노사 4자 협의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하루 앞둔 내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도공서비스는 현재 하이패스 이용률이 86%인 만큼 차량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 불편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 전광판과 요금소, 안내문, 교통방송 등을 통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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