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나 수사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면담은 1시간 반가량 진행됐는데요,
김 처장은 조만간 실무 협력 채널을 가동해 검찰과 수사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진욱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의 반부패 수사역량이 효율적으로 쓰여야 한다, 공수처법 이첩 조항도 그렇지 않습니까? 실무적으로 채널을 가동해서 앞으로 협조나 논의하기로 했으니까요. 공수처가 출범하면서 판·검사, 고위 경찰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사권, 기소권 다 갖고 있잖아요. 그다음에 이제 수사권만 가지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가 차질없이 되도록, 그건 우리가 수사하고 또 검찰에 넘겨줘야 하는 거거든요. 빈틈이 안 생기도록 서로 협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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