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연휴 전후 일제소독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축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방역태세를 한층 더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달 말까지 전국 농가에 지자체 전담관을 투입합니다.
또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0일과 15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 농장 관련 시설과 차량을 대대적으로 소독합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전후로 울타리 취약구간 등을 모두 점검하고 손상됐거나 야생멧돼지 이동 흔적이 있는 구간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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