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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60~70년대 남정임, 문희와 함께 한국영화 트로이카로 불렸던 배우 윤정희 씨죠.
알츠하미어 즉 치매를 앓는 윤 씨가 배우자인 유명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딸로부터 프랑스에 방치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일 올라온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쓰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알츠하이머, 당뇨와 투병 중인 윤 씨가 남편 백건우 씨와 별거 상태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아파트에 홀로 지내고 있다."
"근처에 딸이 살지만 직업과 가정생활이 바빠 윤 씨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윤 씨는 나가지도 못하며 감옥 같은 생활을 한다"는 등의 주장입니다.
현재 요건 위배 등의 사유로 실명은 가려져 있지만, 3천 명 넘는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건우 씨는 소속사를 통해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