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억류 선원 일부, 이르면 설 전 귀국 추진 / YTN

2021-02-07 2

이란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의 선원 가운데 일부가 이르면 설 전에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와 선사 측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선원 가운데 본인의 의사가 확고할 경우 설 연휴 전에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선원들에 대한 억류는 해제됐고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는 항공편도 매일 운항한다며, 선사 측과 협의가 끝나면 귀국을 원하는 선원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억류가 해제되지 않은 선장과 선박 관리를 위해 필요한 필수인력을 빼면, 한국인 선원 가운데 귀국이 가능한 사람은 두세 명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케미호에는 선장을 포함해 한국 선원 5명과 미얀마인 11명,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인 각각 2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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