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면 예배·소모임 강행' 교회 4곳 고발
광주시가 시내 교회 1,700여 곳을 점검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4곳을 고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개신교 교회와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늘자 오는 수요일(10일)까지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만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경찰 인력 1만여 명을 동원해 교회들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는 광주 안디옥교회 129명, 광주 TCS 국제학교 126명, 에이스 TCS 국제학교 48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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