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주자들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장관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란히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한 걸 환영한다며, 통합 논의를 시작할 것을 양당 지도부에 호소했습니다.
특히,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권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진보층 지지자 결집을 위해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선 전 장관 측도 열린민주당과 합당 또는 단일화와 관련해 찬성한다는 것이 박 전 장관의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후보가 결정하면 당 대표도 논의와 진행 절차를 거부하기 어렵고, 전 당원 투표도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 등 절박한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반대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하루빨리 만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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