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어선 선원 3명이 끊어진 줄에 맞아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북서쪽 9.8㎞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12t급 조개잡이 어선 A 호 선원 3명이 숨졌습니다.
A 호 선장은 "선미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작업용 줄이 끊어져 선원 3명이 파이프와 줄에 맞았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인근 항구로 옮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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