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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교부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진행하고 조속히 타결하자는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 미군 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제기됐던 주한미군 감축 우려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가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화상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3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의 7차 회의 이후 11개월 만으로, 바이든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동맹정신에 기초해 그동안 계속된 이견 해소와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비 협상이 지연되며 주한미군 감축 우려도 제기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주독 미군 감축을 중단하고 미군의 전 세계 배치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는 ...